매력있는 브랜드 톤을 만드는 콘텐츠의 5가지 비밀
브랜드 톤은 브랜드의 색깔을 나타낼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입니다. 이는 비즈니스적인 관점과 브랜드의 사명을 포함하고, 타깃에게 더욱 손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듭니다.
마케팅에서 브랜드 정말 중요하게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톤앤매너라 불리는 이것은 그 브랜드만의 뉘앙스와 의미를 마케팅으로 전달하고, 굳이 마케팅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브랜드만의 매력적인 특색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특히나 크고 강한 기업일수록 확실한 톤앤매너를 가지고 있습니다.
콘텐츠 마케팅과 브랜드 톤
블로그 게시물과 SNS, 이메일 등 수많은 마케팅 전략들은 좋은 브랜드를 기반으로 합니다. 브랜드의 톤은 비즈니스가 테이스트메이커가 되도록 만드는데요, 이 때 테이스트메이커(Taste Maker)는 유행이 되는 것, 또는 좋은 품질이라고 여겨지는 것에 대해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나 회사를 말합니다. 즉 브랜드가 청중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이들로 하여금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따라서 브랜드의 목표는 이와 같은 테이스트메이커를 목표로 해야 하며, 브랜드에 어울리고, 좋은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야야 합니다.
브랜드의 개성을 만들기 위한 좋은 방법은 바로 콘텐츠 마케팅입니다. 아마 마케팅을 잘 모르시는 분들도 한번쯤 들어보셨을 단어입니다. 이는 말 그대로 콘텐츠에 마케팅을 녹여내는 것을 말합니다. 유튜브나 SNS 등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에서 한번 쯤 만나보셨을 텐데요, 콘텐츠 시청자는 재미있는 콘텐츠와 상품의 정보를 알 수 있고, 브랜드는 제품을 홍보하고 잠재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이점이 있죠.
하지만 효과적인 콘텐츠 마케팅은 비단 관심을 끌고, 재미있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청취자나 청중의 니즈를 파고들어 공감하는 전략이 필요한데요, 이를 통해 좋은 브랜드 톤을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좋은 콘텐츠의 비밀 5가지
콘텐츠 목표와 매체
콘텐츠를 제작할 때에, 우선 콘텐츠의 목표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야만 합니다. 이는 세부적일수록 좋긴 하지만, 콘텐츠로 얻을 수 있는 명확한 목표여야만 합니다.
“웹사이트의 트래픽 늘리기” 같은 너무 세부적인 목표들 보다는 다음과 같은 관점에서 목표를 생각해보세요. 왜냐하면 콘텐츠와 마케팅은 다른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 어떤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가?
- 왜 마케팅을 하려 하는가?
- 누가 내 브랜드를 가장 필요로 하는가?
- 내 제품과 서비스로 사람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가?
콘텐츠의 목표를 생각했다면, 어떤 매체에서 어떤 방법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세요. 목표와 어울리는 매체일수록 좋습니다. 브랜드를 빠르고 널리 알리고 싶다면 이용자 수가 많은 SNS나 유튜브 등을, 고객을 충성 고객으로 만들고 싶다면 자사 블로그 등을 통해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랜드 가치 생각하기
마케팅의 목표를 정했다면, 이제 브랜드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볼 때입니다. 즉, 마케팅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생각해보는 것인데요, 필수적으로 포함되어야 하는 것은 ‘고객이 좋아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최근 유행하는 ESG에 관한 가치여도 좋고, 브랜드가 속한 분야에 따른 가치여도 좋습니다. 회사의 경험, 그리고 전문성을 입증하면서 고객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가치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때의 브랜드 가치는 앞서 서술한 브랜드 톤과는 다른 개념으로, 이 브랜드 톤 내에 속하면서 브랜드가 가지는 의미와 목표 따위를 말합니다.
타깃 고객 정의
나이, 성별, 지역 등의 인구통계학적 요소들부터 구매 이력, 호불호, 가치 등은 모두 잠재 고객이 가지는 요소들입니다. 정말 모두에게 해당되는 만인의 브랜드가 아닌 이상은, 반드시 특정 잠재 고객과 그 타깃을 가질 것입니다. 어떤 고객을 대상으로 콘텐츠를 만들 것인지, 고객들이 어떤 특성을 가지는 지를 먼저 파악하세요.
그 이후에 고객들의 니즈를 전면적으로 콘텐츠에 표시하고, 관심을 끌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콘텐츠 만들기
콘텐츠 제작의 단계들 중에 가장 어려운 부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글이나 영상의 골자를 짜고, 편집 및 제작하는 활동은 마케팅이 아닌 창작의 영역에 가까우니까요. 하지만 쉽게 시도해볼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드리겠습니다.
- 형용사를 나열해보세요.
콘텐츠를 제작하기 전에, 브랜드를 잘 드러낼 수 있는 형용사를 브레인스토밍하고 쭉 나열해보세요. 콘텐츠의 제목과 설명을 만드는 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 마인드맵을 그려보세요.
브랜드에 대한 마인드맵을 그려 보는 것도 좋습니다. 브랜드 만큼 콘텐츠의 종류는 많이 존재함으로, 브랜드의 정보를 토대로 어떤 콘텐츠가 어울릴 지 판단을 내려보세요.
가이드라인 제작
콘텐츠를 기획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바로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재미있는 시리즈도 단발성이거나, 유지되는 콘텐츠에 대한 결이 맞지 않다면 그에 대한 흥미가 뚝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제작된 콘텐츠가 올라가게 되었다면, 브랜드의 가치나 제목, 설명에 쓰인 톤을 토대로 가이드라인을 제작하세요. 기업의 브랜드 톤을 위해 제작하는 콘텐츠이니 만큼, 기존에 사용된 콘텐츠의 톤앤매너를 유지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마무리
좋은 콘텐츠는 대중에게는 즐거움을 주지만, 브랜드에게는 이윤을 가져다 줍니다. 바람직하고 명확한 브랜드 톤을 가진 브랜드는 트래픽의 2배, 잠재 고객이 10배, 매출이 3배 증가한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꾸준한 업로드로 콘텐츠 시장을 정복하고, 브랜드의 확고한 가치를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