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광고, 광고주라면 알아야 할 3가지 옵션

메타 광고, Advantage 세부 타겟팅, Advantage 유사 타겟팅, Advantage 캠페인 예산, Meta Advantage
출처 : SEJ

자동화: 디지털 광고 플랫폼의 새로운 흐름

자동화는 현재 디지털 광고 플랫폼에서 큰 화두입니다. 예를 들어, 구글은 퍼포먼스 맥스(Performance Max) 캠페인 시스템을 도입해 캠페인 설정과 관리가 더욱 간편해졌습니다. 광고주 목표에 맞춰 여러 구글 광고 배치의 캠페인을 따로 관리할 필요는 더욱 없죠.

이 자동화의 핵심은 예산 관리, 입찰, 그리고 광고 게재까지도 자동으로 처리된다는 점입니다. 즉, 사람이 결정해야 할 부분이 줄어들고, 머신러닝에 의존하여 최적의 성과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입니다.

Meta Advantage란?

Meta 캠페인에서의 자동화는 새로운 개념이 아닙니다. 캠페인 예산 최적화(Campaign Budget Optimization), 자동 타겟 확장(Audience Expansion), 동적 크리에이티브(Dynamic Creative) 등 이미 많은 마케터들이 다양한 결정을 머신러닝에 맡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 3월부터 Meta는 이러한 자동화 도구들을 하나로 통합하고 Meta Advantage라는 이름으로 재브랜딩했습니다. Meta에 따르면, Meta Advantage 제품군의 목적은 “더 나은 결과를 얻고 유지하며, 광고 게재를 개인화하고 광고주의 작업을 줄이는 것”입니다.

이 제품들은 아래와 같이 구체적으로 나눌 수 있지만, 여기서는 몇 가지 기능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Advantage 세부 타겟팅(기존의 ‘상세 타겟팅 확장’)
  • Advantage 유사 타겟팅(기존의 ‘유사 타겟팅 확장’)
  • Advantage 캠페인 예산(기존의 ‘캠페인 예산 최적화’)
  • Advantage+ 광고 배치(기존의 ‘자동 광고 배치’)
  • Advantage+ 크리에이티브(기존의 ‘동적 경험’)

Advantage vs. Advantage+

일부 Advantage 제품에는 “+”가 붙어있다는 점을 눈치챘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두 제품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이를 자동화의 규모나 깊이로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Advantage 제품은 캠페인의 특정 부분을 자동화하는 반면, Advantage+ 제품은 머신러닝을 통해 캠페인의 대부분 또는 전체를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즉, “+”가 붙은 경우, 더 많은 부분이 자동화된다는 의미입니다. 자세히 알아보면서, 몇 가지 주요 Advantage 및 Advantage+ 제품을 살펴보겠습니다.

보통 Advantage가 붙은 기능들은 그것의 정확성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지만, 이 글에서는 사용 시 유용한 기능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Advantage 세부 타겟팅

이 옵션은 타겟팅 설정을 넘어서서 성과가 좋아질 가능성이 있을 때 광고가 더 넓은 대상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기능입니다. 이는 광고 세트 설정의 세부 타겟팅 섹션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Advantage 세부 타겟팅을 활성화하면 Meta는 정확히 설정한 타겟 대상 외의 사용자에게도 광고를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디지털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타겟팅했다면, Meta는 디지털 마케팅과 관련된 다른 관심사도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단, 제외 항목으로 설정한 타겟팅 관심사에는 광고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이 기능은 머신러닝을 활용해 타겟팅 범위를 확장하고 캠페인의 도달 범위를 넓힐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단점으로는 Meta가 확장된 대상이 어떤 대상이었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지 않고, 노출 모수가 많아져 성과가 감소할 위험이 있습니다.

일부 캠페인 목표에서는 자동으로 활성화됩니다. 전환, 앱 이벤트, 앱 설치, 메시지 목표에서는 Advantage 세부 타겟팅이 기본적으로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트래픽, 참여, 동영상 조회, 리드 생성, 카탈로그 판매, 매장 트래픽 목표를 사용하는 경우 이 기능을 선택 해제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능은 기존 광고 성과가 좋을 때에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현재 개선할 수 있는 기타 여지가 없으며, 별다른 추가 비용 없이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옵션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Advantage 세부 타겟팅을 활성화했을 때 더 나은 성과를 본 경우가 많습니다. 아직 테스트하지 않았다면 꼭 시도해 보세요.

Advantage 유사 타겟팅

Advantage 세부 타겟팅과 유사하게, Advantage 유사 타겟팅은 광고주가 만든 유사 타겟팅 범위를 넘어서서 Meta가 더 관련성 높은 사용자를 찾아주는 기능입니다. 광고 세트 설정의 커스텀 오디언스 섹션에서 찾을 수 있는데요, 유사 타겟팅 오디언스는 광고주가 목표로 하는 국가의 일정 비율을 기반으로 생성됩니다.

Advantage 유사 타겟팅은 이 비율을 넘어 더 넓은 오디언스를 포함시키며, Meta가 더 나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판단할 경우 이를 적용합니다. 인식, 트래픽, 참여, 리드, 앱 홍보, 판매 목표와 함께 모바일, 웹사이트 또는 고객 리스트 기반의 커스텀 오디언스를 사용하는 경우 이 기능을 사용해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단순한 노출이 광고의 목적이 아니라면, 그 외의 경우 신중하게 테스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Meta의 점점 더 정교해지는 전환 최적화 기능으로 인해 유사 타겟팅 오디언스의 역할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넓은 오디언스와 확장을 통해 더 나은 성과를 볼 수 있는 경우가 많기에, 해당 기능은 그리 추천하는 기능은 아닙니다. 다만, 성과가 향상이 둔화된 경우에는 Advantage 유사 타겟팅을 테스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단, 더 큰 오디언스와의 리드 또는 전환 품질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Advantage 캠페인 예산

많은 Meta 광고주들에게 익숙한 캠페인 예산 최적화(Campaign Budget Optimization, CBO)가 바로 Advantage 캠페인 예산입니다. 캠페인 하위의 여러 광고 세트에 대해 개별적으로 일일 또는 평생 예산을 설정하는 대신, 성과에 따라 예산을 할당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해당 기능은 캠페인 설정의 하단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Advantage 캠페인 예산 최적화는 Meta의 가장 중요한 자동화 제품 중 하나입니다. 캠페인의 성과에 따라 광고 세트별로 예산을 수동으로 조정하는 대신, 머신러닝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를 최적화합니다. Meta는 목표 달성에 가장 효율적인 오디언스에 예산을 배분하며, 오디언스 규모와 확장성도 고려합니다.

페이스북 광고에 익숙하지 않거나 여러 오디언스에 광고 비용을 할당하는 경우, 이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Advantage 캠페인 예산은 효율성과 볼륨을 중시하는 도구입니다. 하지만 리드 품질이 중요한 제품을 광고하는 경우 최상의 결과를 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마무리

메타에는 소개드린 기능 말고도 사용자 편의를 위한 많은 기능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기능들은 아직 적용했을 때에 아직 메타에서 그렇다 할 성능을 보여주고 있진 않습니다.

성과 증진을 위해 메타 옵션을 활용하여, 여러 테스트를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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