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늘리는 ‘특별한 게시글’
많은 기업, 많은 마케터가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늘리고, 이른바 ‘인플루언서’ 반열에 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팔로워 수 만큼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가장 잘 표현한 수치도 없죠. 잘 만든 게시글 하나가 수십만의 팔로워를 부른다면 과연 믿으시겠어요? 잘 만든 캐러셀 게시물은 인스타그램에서 높은 참여를 끌어내는 비결입니다. 이 글에서는 매력적이고 창의적인 캐러셀을 만드는 팁을 소개합니다.
인스타그램 전략에서 캐러셀은 필수
캐러셀, 즉 여러 장의 사진을 한번에 제시하는 것은 강력한 스토리텔링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캐러셀 게시글에서의 참여율이 상당히 높기 때문인데요, 좋은 캐러셀은 더 많은 도달 범위, 그리고 참여를 이끌어내며 팔로워와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실제 연구에 따르면 연구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게시물의 19.44%가 캐러셀로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게시물당 평균 1.92%의 참여율을 보이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한 게시물에 사진을 더 추가할 수 있는 옵션이 있기 때문에, 관객들이 그 사진들 중 적어도 한 장을 좋아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고, 따라서 더 많은 “좋아요” 버튼을 누를 수 있습니다.
스토리로 시작하세요
우선 인스타그램 캐러셀을 디자인할 때는 명확한 테마나 스토리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이미지나 동영상을 선택할 때 일관성 있는 게시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브랜드 정체성과 타겟 고객을 고려하면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보여주고 싶은 콘텐츠가 있으신가요? 예를 들어, 푸드블로거라면 레시피를 단계별로 보여주는 캐러셀을 만들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이미지는 완성된 요리 사진, 그 뒤로는 재료와 요리 과정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혹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실제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피트니스 브랜드라면 운동 루틴을 소개하고, 패션 브랜드라면 특정 의류를 다양한 방식으로 스타일링하는 방법을 캐러셀로 만들 수 있습니다. 무엇을 선택하든, 중요한 것은 브랜드에 맞고 팔로워에게 흥미로운 테마나 스토리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콘텐츠 순서
캐러셀에서 콘텐츠를 표시하는 순서는 매우 중요합니다. 첫 번째 이미지나 동영상은 가장 중요한 요소로, 콘텐츠의 톤을 설정하고 시청자의 관심을 끌어 캐러셀을 끝까지 넘겨보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첫 번째 이미지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보게 되는 장면이므로, 주의를 끌고 흥미를 유발해야 합니다. 그 뒤의 이미지는 스토리를 전개하거나 추가적인 설명을 제공하는 데 사용됩니다.
캐러셀의 목표에 따라 콘텐츠 순서를 정하세요. 어떤 구조를 선택하든 슬라이드 간의 자연스러운 흐름이 있어야 합니다.
내러티브 구조 / 무작위 구조 /비교 구조
캐러셀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바로 세 가지 종류입니다.
내러티브 구조는 이미지를 논리적으로 배열해서 스토리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제품 출시나 브랜드 캠페인, 혹은 단기간의 이벤트 게시 시에 흥미를 끌고 싶을 때에 효과적입니다. 무작위 구조는 특정한 스토리나 메시지가 없고,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시하는 데에 중점을 둡니다. 비교 구조는 전후(비포애프터)와 경쟁자와의 차이를 보여주는 데에 아주 좋습니다.
시각적 요소로 전달하기
좋은 캐러셀들은 항상 좋은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은 고품질 이미지나 동영상으로 시작하긴 하는데, 보통 최근의 디자인이나 생김새를 많이 참고하다 보니 고화질 영상 보다는 사실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사용자의 주목을 끌고 캐러셀을 끝까지 넘기도록 유도하는 것이 가장 좋고, 그곳에 좋아요나 팔로우까지 하게 만든다면 금상첨화입니다. 보통은 선명한 이미지나 고해상도 이미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긴 하지만, 최근 트렌드는 완벽함보다는 진정선을 조금 더 중시하는 것을 염두에 두세요.
매력적인 인스타그램 캐러셀은 시각적으로 아름답고 눈길을 끄는 고품질 이미지나 동영상으로 시작합니다. 이는 사용자의 주목을 끌고 캐러셀을 끝까지 넘기도록 유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고해상도의 선명한 이미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최근 트렌드는 완벽함보다는 진정성을 더 중시한다는 점도 염두에 두세요.
텍스트, 캡션, 음악 활용
텍스트 한 글자, 음악 한 소절만으로 좋아요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CTA(캡션)도요.
텍스트는 사진에 대한 조금 더 구체적인 설명을 주거나, 이목을 끌어볼 수 있습니다. ‘남편 자길래 한번 봤는데.. (더보기)’ 라는 글은 보면 정말 더보기를 누르고 옆으로 사진을 넘겨보고 싶죠. 게시글에 최근 음악을 넣는 기능이 추가되었고, 트렌드에 맞는 음악이나 좋은 음악은 더욱 흥미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CTA를 넣어 짧고 간결한 문장으로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할 수도 있습니다. 캡션을 통해 스토리의 배경을 설명하고 더욱 많은 참여를 유도해보세요.
결론
캐러셀을 게시하더라도 처음엔 반응이 전혀 없을수 있습니다. 이는 당연한 것으로, 그만큼 팔로워는 올리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꾸준함은 곧 하나의 전략으로, 정기적이고 계속되는 업로드는 결국 비선형적으로 인플루언서의 반열에 비즈니스 계정을 데려다 줄 것입니다. 무엇보다 좋고, 신기한 아이디어로 많은 팔로워를 확보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