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ASO를 위한 18가지 팁 : 앱스토어를 평정해보세요.

최근 국내에서 SEO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ASO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데요, 앱스토어 최적화인 ASO, 오늘은 ASO에 반드시 필요한 팁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앱 이름 최적화하기

많은 앱의 제목은 보통 브랜드 이름이나 서비스의 이름입니다. 하지만 앱 제목은 Apple에서 색인되는 요소 중 하나이고, 또한 알고리즘의 눈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어플리케이션 시장의 특성상 브랜드 이름은 반드시 포함되겠지만, 검색량이 많은 키워드를 하나에서 두개 정도 추가하여 앱의 기능을 설명하면 노출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앱스토어의 제목은 30자로 제한되어 있으므로, 대시(-)를 콜론(:)으로 대체하는 등 기존의 기호를 잘 사용해야만 합니다. 예를 들면 [킹 오브 마리아 : 방치형 RPG]와 같이 말이죠.

부제목 작성하기

앱스토에서는 앱의 부제목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부제목은 앱의 목적을 한 문장으로 전달하면서, 검색량이 많은 키워드를 포함해야 합니다.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하여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잘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또한 중요한 점은 니치한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앱의 차별적인 요소나 특정한 기능을 이곳에 작성하세요. [SNS]나 [액션 쾌감!] 같은 용어보다는, 브랜드를 더욱 알릴 수 있는 용어를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설명글

SEO에서 메타 설명에 키워드를 반복하는 것은 상당히 효과가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IOS에서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SEO와 다르게 IOS는 키워드를 반복한다고 가중치가 더욱 부여되지는 않습니다. 이 어플리케이션이 무엇을 하는 어플리케이션이고, 목적은 무엇인지 작성하는 것도 좋고, 짤막한 소개를 작성하는 것이 오히려 더욱 좋습니다.

설명은 딱히 검색 결과에 색인되진 않지만, 어플에 관심이 있는 잠재 고객이 읽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앱의 가치 제안과 인기있는 기능, 그리고 다양한 사용 사례와 이점 같은 것들이 포함되면 더욱 좋습니다. 또, 인앱 메시지를 활용하여 스토어에 재방문하도록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고객들이 자주 묻는 질문이나, 주는 칭찬 등을 활용하여 적용시켜 보세요.

키워드

앞서 눈치 채셨겠지만 ASO에서도 키워드는 상당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키워드에 대한 팁을 드리자면, 일부러 오타가 포함된 키워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앱스토어에서 키워드 조사를 하다 보면 문법상 틀린 오타가 제대로 작성된 키워드보다 검색량이 더 많은데요, 예를 들자면 [피아노 타일]을 [피아노탕일ㄹ]로 작성하는 식입니다. 앱스토어의 키워드 필드는 100자이므로, 이를 포함하여 작성해 보세요. 앱의 가시성과 관련성이 향상될 수도 있습니다.

키워드 실적 측정하기

새로운 키워드로 데이터를 업데이트했다면, 무조건 대기하셔야 됩니다. Apple의 알고리즘에 앱에 키워드를 최적화하려면 생각보다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이 기간 동안엔 지표가 빠르게 변경될 수 있으므로, 적어도 4주 정도는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새로운 기능’ 섹션

본 섹션도 색인화되지는 않지만, 사용자가 앱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지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메타 설명과 비슷한 기능이죠. 여러 버그 수정 사항이나 업데이트 사항, 추가된 사항 등을 여기 추가해보세요. 또한 조금의 스토리텔링을 적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B2B 대상 사내 어플리케이션인 Slack은 스토리텔링이나 유머를 이곳에 활용하여 앱의 버그 수정 및 새로운 사항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실명 사용하기

개인 계정의 닉네임, 이름보다는 브랜드 이름을 개발자나 대표, 부대표, 담당자의 실명을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특히 신뢰를 얻는 데 효과적입니다.

어플리케이션 아이콘 만들기

사실 ASO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이는 브랜드 이미지가 될 수도 있고, 앱스토어에서 앱이 표시되는 거의 모든 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려한 디자인, 관심을 끄는 텍스트 등 모두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단순함’입니다.

앱 아이콘을 단순하게 제작하되, 디자인적인 차별을 두어 눈에 띄도록 하세요. 그 자체로 앱의 목적을 전달해야만 하며, 이를 바꾸더라도 시각적인 아이덴티티와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앱 스크린샷

가끔 스크린샷을 광고 목적으로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들이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두드러지는 현상인데요, 그보다는 스크린샷을 눈에 띄고 이해하기 쉽도록 실제 인앱 환경을 중심으로 세팅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언가 텍스트를 추가하고 싶다면, 정말 짤막한 캡션 정도를 추가해보세요. IOS 15 이후 버전에선, 사용자가 이미 다운로드한 앱의 경우에는 스크린샷이 표시되지 않지만 인앱 이벤트의 경우에는 스크린샷이 표시되고 있습니다. 이 점을 잘 활용해서 고객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앱의 스크린샷이 세로 모드일 경우에는 처음 3개의 스크린샷이 결과에 표시됩니다. 이 점을 이용해서 몇 개의 앱 스크린샷을 서로 연결해서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블로그 등에서 볼 수 있는 카드뉴스의 형식을 따르는 것도 좋고, 텍스트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중요한 연속성과 스토리텔링을 만들고, ‘또 다른 콘텐츠’로써 기능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을 잘 사용한 기업은 바로 에어비엔비가 유명하죠.

다크 모드 맞춤

IOS 이용자의 대부분은 다크 모드를 사용합니다. 이들이 다크 모드를 사용하는 이유는 디자인적인 부분도 있지만, 그저 ‘눈이 편해서’ 라는 이유가 크다고 합니다. 즉, 다크모드와 일반 모드의 버전 두 가지를 생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크린샷을 더욱 보기 좋도록 구성해 보세요.

미리보기 동영상

동영상은 전통적으로 강력한 소구 방법이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바로 처음 10초입니다. 소개나 티저 영상의 경우 일반적인 콘텐츠와 다르기에, 그것에 대한 소비 방법도 다릅니다. 품질을 목표로 처음 10초 시간대를 이용하여 앱에서 중요한 메시지, 그리고 기능을 표시해 보세요.

또한, 앱의 미리보기 동영상은 음소거 형태로 자동 재생됩니다. 이 때에 짧은 캡션이나 자막을 활용해서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할 수도 있죠.

위치와 시간 신경쓰기

해외 시장을 겨냥하고 계신 분들이나, 언어가 다른 콘텐츠의 경우 당연히 위치를 고려하여 최적화시키는 것은 ASO에서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는 방문자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전달하고, 시장의 문화와 비주얼에 관심이 있다는 말도 됩니다. 당연히 신뢰감 또한 상승하죠.

시간대와 날짜를 신경써서 프로모션을 기획하는 것도 좋습니다. 연말연시나 명절 등은 특히 스토어 방문자가 늘어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해당하는 시간대에 맞게 크리에이티브를 기획하고, 알리도록 노력해보세요.

인앱 이벤트

인앱 이벤트의 목적은 보통 세 가지입니다.

신규 사용자 유치 지원
기존 사용자의 참여 유지
이탈 고객 재참여

기존 사용자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신규 사용자와 이탈 고객에게는 유입의 기회를 줍니다. Apple은 마케터가 앱이나 게임 내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를 앱스토어에서 강조할 수 있도록 이벤트 배지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iOS 15 및 iPadOS 15 이상 버전에서 앱 내 이벤트는 이미지나 비디오, 이벤트 이름 및 간략한 설명을 포함하는 이벤트 카드의 형태로 모든 App Store에서 표시됩니다. 또한 이벤트 카드 및 상세 페이지에서 알림 받기를 선택해 이벤트가 시작될 때 App Store에서 알림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본 카드에는 메타 설명이나 간단한 캡션을 추가할 수도 있으니, 현명하게 이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고객과의 상호작용

리뷰 댓글에 대한 반응은 앱스토어에서 유일하게 직접 고객과 상호작용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대다수의 스토어 방문자는 앱을 설치하기 이전이나, 설치하는 동안 리뷰를 확인합니다.

시간을 내어 리뷰에 답장하는 것은 사용자의 의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고객의 마음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또한 다른 고객에게도 적극적으로 문제에 대응한다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리뷰가 너무나 많다면, 우선은 부정적인 리뷰에 집중해보세요.

평점 프롬프트

ASO에서 기술적인 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용자는 앱에 불만족할 때에 평점을 남기곤 합니다. 당연히 이렇게 되면 평점은 낮아질 수 밖에 없죠. 따라서 만족한 사용자도 앱에 대해 좋은 평점을 남기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점 프롬프트는 인앱 메시지의 형태로 표시됩니다. 사용자가 무언가 과제를 달성한 이후에 보여주고, 그에 맞는 적절한 보상을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게임에서는 튜토리얼 이후에, SNS에서는 몇 명의 팔로우를 모은 이후에 진행하는 것이 좋겠네요.

A/B TEST

이곳에서도 당연히, A/B 테스트는 중요합니다. 크리에이티브를 임의로 수정하기 보다는 A/B 테스트를 통해 객관적이고 데이터에 기반한 방식으로 수정해 보세요.

크리에이티브나 설명, 캡션 등 다양한 버전을 원본과 비교하여 어떤 것이 가장 효과적인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유입되는 트래픽의 성격도 모니터링할 수 있으므로, 타깃 시장에 대한 선호도 정보를 얻고 이를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얻어보세요.

실제로 유명한 게임인 ‘콜 오브 듀티’는 이러한 A/B 테스트를 기반으로 크리에이티브를 수정하여, 어떤 것이 전환률이 높은지 확인하는 전략을 사용했습니다.

맞춤형 페이지

사용자 지정 제품 페이지(CPP)는 마케터가 기존 페이지에 없는 다양한 기능과 콘텐츠를 표시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다양한 잠재 고객 세그먼트에 다가갈 수 있고, 유입을 늘려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또한 메시지를 맞춤화하여 수정해볼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기능과 콘텐츠, 거래를 표시하도록 설정할 수 있는 다양한 버전의 앱스토어 페이지에서 잠재 고객에게 적절한 메시지를 전달해 보세요. A/B TEST와 함께 이용한다면 더욱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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