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GFA, 디스플레이 광고 진행하시나요? 전략 4가지 총정리
때는 인터넷 광고의 시대입니다. 모든 기업들이 메타, 구글, 네이버 등지에서 광고를 진행하고 있고 최근엔 특히 일반 중소기업부터 스타트업, 소매업까지 광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미디어와는 다르게 접근성이 매우 쉽고, 사용자도 많으며 소액으로도 간단하게 시작해볼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인기를 아직까지 식을 줄 모릅니다. 하지만 이용자가 많아진 만큼, 매력적이고 효과적인 광고를 만드는 것은 어려운 일이 되었습니다. 내 사업을 대표하는 광고, 과연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 광고
보통 인터넷 광고는,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 광고로 나뉩니다. 검색광고는 CPC 기반으로 사용자가 클릭을 할 때에 과금이 부여되는 형식입니다. 디스플레이 광고는 CPM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노출될 때 마다 과금이 부여되죠.
디스플레이 광고와 검색 광고는 모두 탄탄한 디지털 마케팅 전략의 필수 요소이고, 서로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합니다.
다음은 디스플레이 광고와 검색 광고의 주요 차이점입니다:
- 타겟팅: 디스플레이 광고는 주로 인구 통계, 관심사, 탐색 행동과 같은 타겟팅을 사용하는 반면, 검색 광고는 주로 키워드와 사용자가 검색하는 내용을 기반으로 합니다.
- 의도: 디스플레이 광고는 인지도와 제품 고려를 중심으로 수요를 창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반면, 검색 광고는 기존 수요를 포착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 광고 형식: 디스플레이 광고는 이미지, 비디오, 텍스트, 로고와 같은 시각적 요소를 활용하는 반면, 검색 광고는 주로 헤드라인과 설명이 포함된 텍스트 기반입니다.
- 도달 범위: 디스플레이 광고는 인터넷 전반에 걸쳐 더 넓은 대중에게 도달할 수 있으며, 규모 확장이 더 용이합니다. 검색 광고는 특정 검색 엔진과 검색 파트너 네트워크에 한정됩니다.
따라서 보통 많은 광고주 분들께선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 광고 둘 다를 한번에 진행합니다. 이 편이 노출을 더욱 끌어올려 이용자 확보에 효과적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카피만 작성하면 되는 검색광고와는 다르게, 디스플레이 광고는 변수도 많으며, 운영하는 데에 있어 소재 디자인 등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혹시 디스플레이 광고 매체와 채널을 모두 최대한 활요하고 계신가요?
디스플레이 광고란?
디스플레이 광고는 이미지나 비디오를 사용하여 브랜드를 홍보하는 온라인 광고의 한 유형입니다. 이 중 특히 ‘반응형 디스플레이 광고’는 작성된 광고 카피 등을 변형시켜 노출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사용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 이미지, 로고 등의 여러가지 변형이 자동으로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고객들은 인터넷을 하거나, 앱을 사용할 때, SNS를 할 때 등 모든 면에서 자신이 반응했던 광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반응형 디스플레이 광고는 사용자 경험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특정 행동을 하도록 효과적으로 의도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광고의 유형
앞서 설명한 디스플레이 광고 이외에도, 매체별로 많은 광고 유형들이 있습니다. 우선 구글을 중심으로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반응형 디스플레이 광고
구글 디스플레이 네트워크(GDN)에 반응형 디스플레이 광고는 광고 공간에 맞게 크기, 외관, 형식을 자동으로 조정합니다. 이곳엔 유튜브, 구글 검색창, 블로그 등 구글에서 관리하는 모든 지면이 포함됩니다.
광고주는 이미지, 헤드라인, 로고, 설명과 같은 소재를 제공하고, 구글은 머신 러닝을 사용해 사용자별로 가장 적합한 조합을 만들어줍니다. 이러한 유연성 덕분에 반응형 디스플레이 광고는 더욱 많은 고객에게 도달이 가능하고, 다양한 기기와 웹사이트에서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배너 광고
배너 광고는 전통적인 디스플레이 광고의 한 유형으로, 웹사이트와 앱 상단, 하단, 또는 측면에 표시됩니다. 보통 반응형과는 다르게 정적인 형식이지만,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사용자의 눈길을 끌면서도 경험을 방해하지 않도록 설계될 수 있습니다.
전면 광고
전면 광고는 웹페이지나 앱의 전체 화면을 덮는 광고로, 주로 콘텐츠 로딩을 기다리거나 앱 화면을 전환할 때와 같은 전환 시점에 표시됩니다. 네, 보통 모바일 게임 시 리워드를 지급하는 광고가 이곳에 포함됩니다. 이는 사용자를 너무 자극하지는 않도록 전략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니치 미디어 광고
니치 미디어 디스플레이 광고는 잠재 고객에게 더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비디오, 이미지, 오디오, 클릭 가능한 요소를 결합하여 사용자의 참여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보통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수단(CTA)등과 함께, 참여할만한 여러가지 요소들을 제공합니다.
네이티브 광고
리치 미디어 광고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네이티브 광고는 웹페이지의 콘텐츠 및 디자인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광고 유형입니다. 네이티브 광고는 사용자의 경험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주변 콘텐츠와 일관된 시각적 느낌을 제공하여 참여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블로그 게시글들 사이에 하나씩 끼어 있는 ‘ad’ 표시가 이곳에 포함됩니다.
리타겟팅 광고
리타겟팅 디스플레이 광고는 이전에 웹사이트나 앱을 방문했지만 원하는 행동을 하지 않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광고를 게재합니다. 해당 광고 형식은 이미 반응을 보였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보다 효과적이며, 더욱 많은 전환을 노려볼 수도 있습니다. 리타겟팅 광고는 표준 디스플레이 광고와 달리 타겟층이 광범위하게 확장되지 않습니다. 이 광고는 특정 목표 고객을 대상으로 하여 다시 구매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디스플레이 광고 전략
다른 캠페인 유형과 마찬가지로, 디스플레이 광고도 탄탄한 전략을 바탕으로 실행되어야 합니다. 과연 어떤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좋을까요?
명확한 목표 설정
각 디스플레이 캠페인의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브랜드 인지도, 전환, 또는 판매와 같은 목표를 세울 수 있습니다.
보통 광고주분들이 관심 있어하시는 목표는 바로 ‘전환’이지만, 아무런 광고 없이 해당 전환 캠페인만 시도한다면 그리 효과가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한 발 물러서서 전체 비즈니스 목표와 달성하려는 바를 고려해보세요. 예를 들어, 신규 고객을 유치하려는 것인지, 기존 고객을 재참여시키려는 것인지, 브랜드 인지도가 더 중요한지, 아니면 새로운 제품을 판매하려는 것인지 잘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Google Ads에서는 캠페인 생성 시 다음 목표 중 하나를 선택한 후 ‘디스플레이’ 캠페인 유형을 선택하게 됩니다.
예산, 입찰 전략, 그리고 타겟팅 설정
예산과 입찰 전략은 캠페인 수준에서 설정됩니다. 디스플레이 광고의 일반적인 입찰 전략 가격 모델은 클릭당 비용(CPC) 또는 1,000회 노출당 비용(CPM) 모델입니다. 캠페인 목표와 전체 예산에 맞는 모델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다음으로는 캠페인의 타겟팅 대상을 세분화하는 것입니다. 목표가 신규 고객 유치라면, 기존 고객에 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타겟팅할 대상 프로필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타겟팅 대상 설정 시 인구 통계, 관심사, 그리고 전반적인 탐색 행동을 고려하세요.
보통은 일예산을 소액으로 잡고, 여러가지 광고 소재들을 테스트하며 어떤 소재가 효과적인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한번에 많은 예산을 잡으면 돈만 빠져나갈 위험이 있기 때문이죠.
디스플레이 광고 유형, 형식 및 게재 위치 선택
노출 지면과 게재 위치는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구글을 예로 들면, 많은 지면들 중 도달이 적은 범위가 있습니다. 즉, 노출은 계속되어 CPM은 늘어나지만, 전환이 잘 발생하지 않는 지면들이 있습니다. 보통은 블로그 내부의 배너가 바로 그 예시입니다.
또한 광고와는 어울리지 않는 사이트에 게재될 수도 있습니다. 게임 광고를 진행하려는데, 맘카페 등지에 광고가 게재되거나 하는 식입니다. 이를 잘 고려해서 게재 위치를 조절하는 것 만으로도 추가적인 전환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소재 제작은 디스플레이 광고의 꽃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최근엔 제공하는 서비스의 옵션들이 늘어나서, 메타 및 구글과 같은 대형 플랫폼에서는 이미지와 로고, 브랜드명 등 정보를 제공하면 자동으로 소재를 생성해주기도 합니다. 이 때 소재에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3가지가 있는데요, 바로 제품(서비스) 이미지, 브랜드명과 메인 텍스트, CTA(Click to Action)입니다. CTA는 버튼의 형식으로 사용자가 광고를 눌러볼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매력적인 광고 콘텐츠 제작에 집중
위의 항목을 확장하여, 시각적 디자인은 사용자의 관심을 끌 기회입니다. 즉, 좋은 의미의 ‘어그로’를 끌어 광고를 확인했을 때에 누르고 싶은 광고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양한 요소를 테스트하고 성과가 좋지 않은 요소는 교체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소셜 미디어와 같은 다양한 채널에서 마케팅을 할 때 시각적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플랫폼 전반에서 일관된 브랜드 인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큰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브랜드 톤앤매너).
성과 추적 및 최적화
디스플레이 캠페인이 시작되면, 캠페인 목표에 맞는 주요 지표를 모니터링하세요. 올려놓은 소재가 별로라던지, 성과가 좋지 않던지, 무언가 캠페인을 수정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알고리즘이 학습할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다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캠페인이 어느 정도 실행된 후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정을 하세요. 예를 들어, 광고가 많은 노출수를 기록하지만 클릭이 적다면, 사용자의 관심을 더 끌 수 있도록 크리에이티브 요소를 변경해야 할 수 있습니다. 또는 노출 지면을 한번 수정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또한, 클릭은 많지만 전환이 거의 없는 경우, 광고 자체의 문제가 아닐 수도 있으며, 랜딩 페이지가 최적화되어 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광고를 기기별로 분류하여 클릭의 대부분이 모바일에서 발생하는지 확인하고, 해당 랜딩 페이지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즉, 우선 소재를 수정해보고, 소재의 문제가 아니라면 노출 지면 등 광고 그룹을 확인해보세요. 이 또한 문제가 아니라면, 캠페인의 예산과 목표를 확인해보고, 캠페인의 문제도 아니라면 서비스 및 제품이나 랜딩 페이지를 확인해보는 단계로, 작은 것 부터 큰 것으로 천천히 나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크리에이티브 기획과 성과 확인, 그리고 분석 도구
그렇다면, 소재를 기획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도구, 그리고 성과를 확인하고 분석하는 데에는 어떤 도구들이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광고 생성 및 디자인 도구
광고 붐잉에 따라, 광고 제작 과정을 안내해 줄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인 도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 Google Web Designer: Google에서 제공하는 무료 도구로, HTML5 광고와 모션 그래픽을 만들 수 있습니다.
- Canva: 수많은 템플릿이 준비되어 있어 시작하기 쉽고, 새롭게 제작할 수도 있는 사용자 친화적인 옵션입니다.
- Bannersnack: 배너 광고를 제작하는 데 특화된 도구로, 드래그 앤 드롭 기능으로 디자인 과정을 단순화합니다.
광고 분석 및 최적화 도구
디스플레이 캠페인을 분석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캠페인을 최대한 최적화하는 데 신뢰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합니다.
- Google Analytics: 이 도구는 캠페인의 성과를 추적하고 분석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광고 노출수와 클릭 수 같은 지표를 사용자 구매 행동과 결합해 추가 최적화가 필요한 부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 Google Ads Performance Planner: 캠페인 변경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필요하다면 이 도구가 적합합니다. 이 도구는 과거 데이터와 트렌드를 고려하여 예산과 입찰에 대한 권장 사항을 제공합니다.
- Hotjar: 이 도구는 세션 녹화, 히트맵 등 사용자 행동을 분석할 수 있는 도구로, 실제 사용자가 랜딩 페이지와 웹사이트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광고 관리 및 자동화 도구
- Google Ads Editor: 이 도구는 여러 Google Ads 캠페인을 오프라인에서 관리하기에 좋으며, 대량 변경을 수행하고 원하는 시간에 변경사항을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 Optmyzr: 이 플랫폼은 디스플레이 광고를 포함한 PPC 캠페인에 대해 더 많은 자동화 및 간소화된 워크플로를 제공합니다.
- Semrush: 이 플랫폼은 디스플레이 광고의 경쟁 분석을 도와주며, 이를 통해 전략을 정교하게 다듬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