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인 트렌드 : 내 글이 구글 인덱싱 되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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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EJ

최근의 구글 색인 트렌드가 변화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이젠 양보다 품질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바로 AI 때문이데요, 이게 어떤 식으로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전통 SEO 콘텐츠가 왜 점점 필요가 없어지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글 인덱싱과 품질

바로 두 가지 트렌드 때문인데요, 첫 번째는 대규모 플랫폼들의 등장입니다. 유튜브, 틱톡, 여러 커뮤니티에서 구글은 새로운 콘텐츠를 찾기 시작했고, 이들은 일반적으로 크롤링되는 것이 아니라 조금 복잡한, 다른 방식으로 크롤링(JS 프레임워크 방식) 이 같은 크롤링 방식 때문에, AI는 웹의 기본적인 역학을 변화시키고 있고, 기존 SEO 콘텐츠를 필요하지 않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 방식의 특징은 바로 글의 ‘품질’에 관한 것입니다.

즉, 이전에 올린 게시글이 색인되었더라도 노출도 낮아지고 있고, 새로이 올린 글들은 색인되지 않고 있따는 말입니다. 최근에 발견된 사실 중 하나는, 인덱싱 된 페이지 갯수와 유기적 트래픽은 반비례한다는 것입니다. 페이지가 많으면 많을수록, 주제가 겹치게 되고 이는 구글의 품질 기대치를 충족하지는 못합니다. 즉, 이전과는 품질의 정의가 바뀌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구글 인덱싱 트렌드

또 하나의 트렌드는, 구글이 바로 도메인을 처리하는 방식이 변화하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반비례 관계는 2023년 10월 이전에는 나타난 적이 없었으나, 10월 이후 2024년에는 인덱싱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변화 이전엔 구글은 모든 것을 인덱싱하고, 도메인들 중 최고의 품질 콘텐츠를 우선시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도메인과 도메인 내의 콘텐츠는 다른 커뮤니티, 유튜브 등의 글들과 경쟁하면서 스스로의 품질을 끊임없이 어필해야만 합니다. 저품질 콘텐츠에서의 구글은 일부 페이지만 인덱싱하거나, 아예 인덱싱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즉 두 가지 트렌드가 하나로 귀결되는데요, 바로 글들이 인덱싱되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어떤 것이 변화했는가?

구글은 비용 절감과, 효율성 증대를 위해 글들의 리소스를 줄이고자 했습니다. 구글의 이러한 전략은 바로 스팸과 저품질 콘텐츠들 때문이었는데요, 새로운 페이지를 인덱싱한 이후 순위를 매기기 보다는 도메인의 전체 품질을 확인했고, 도메인 자체의 품질이 낮다면 새로운 페이지를 아예 인덱싱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도메인이 반복적으로 저품질 콘텐츠를 게재한다면 구글은 도메인 자체를 인덱싱하지 않습니다. 웹 상의 콘텐츠가 많아지게 되면서, 구글의 품질 기준이 높아졌기 때문인데요. 유튜브나 커뮤니티, 틱톡 등 대형 플랫폼의 글들이 잘 인덱싱되는 것 또한 이러한 도메인의 품질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대형 플랫폼은 높은 품질 점수를 보유하고 있으니까요.

해결책은 바로 웹사이트 품질 모니터링 방식을 바꾸어야 합니다.

품질을 올리려면?

그렇다면, 도메인 품질을 어떤 식으로 올리고, 어떤 식으로 바꾸어야 할까요? 도메인 품질은 구글의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인덱싱 페이지와 그렇지 않은 페이지의 비율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도메인 내에 높은 품질의 페이지가 많은지, 낮은 품질의 페이지가 많은지를 따져 보는 것입니다.

이 때의 품질은 사용자 경험, 콘텐츠, 기술적 상태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사용자 경험은 사용자의 목적과 검색 의도에 관한 것입니다. 이 부분은 키워드 리서치와 콘텐츠 내용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기술적 최적화는 중복되는 콘텐츠인지, 혹은 중복된 키워드인지 등 SEO 전반에 걸친 여러 내용이 포함됩니다. 테크니컬 SEO도 이 방면에 포함됩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콘텐츠에 관한 것입니다. 보통 정보의 가치나, 콘텐츠 내용, 디자인, 포괄성 등으로 생각되는데, 하나같이 모두 애매한 것들 뿐이라는게 바로 문제입니다. 정보의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 콘텐츠의 내용이 얼마나 사용자를 충족시키는지, 콘텐츠 내의 사진이나 디자인, 도메인의 디자인이 얼마나 예쁜지 등은 그 기준이 모호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부분은 각자의 브랜드 컬러에 맞추어 수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직은 일괄적이고 꾸준한 정보 업데이트가 도움이 되는 것 같으니까요!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페이지가 고장나게 되면서 많은 중복 콘텐츠가 발생할 때엔, 구글은 도메인에 대한 트래픽을 바로 줄였습니다. 보통 기술적인 문제는 파악이 오래 걸렸지만, 이렇게 빠르게 반응하는 것은 처음인데요, 또 다른 사례로는 동일한 도메인 내에서 많은 프로그램을 억지로 생성한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도 구글은 빠르게 트래픽을 줄였습니다.

대처 방법은 도메인의 규모를 손보는 것입니다. 도메인이 클 수록 더 문제가 될 수 있지만(올라오는 게시글이 많기 때문) 작은 사이트 또한 예외는 아닐 것입니다. 따라서, 새로운 페이지를 도메인에 추가하여 규모를 늘리는 것이 나쁜 건 아니지만, 조금의 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해결책은?

해결책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1. ‘저품질 페이지’를 제거하고, 적절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마련한다.
2. 모니터링 시스템은 각 페이지에 대한 품질 지표와 전환을 보고, 이를 평균치와 비교하는 대시보드이다.
3. 전환율, 페이지 유형별 클릭수를 중점으로 확인하되, 페이지 순위를 참고한다.
4. 색인된 페이지의 갯수를 확인하고, 색인되지 않은 페이지가 발생할 때에 그 원인을 찾아본다.

결론

모니터링은 사이트의 도메인 품질을 이해하기 위한 첫 단계입니다. 어쩔 수 없이 성장하기 위해선 더 많은 페이지를 추가해야 하지만, 이 상황에서는 딱히 추가할 이유가 없습니다. 지금 내 웹페이지가 더 많은 페이지가 필요한지, 필요하지 않은지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선 모니터링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아디다시의 공식 웹페이지는 페이지 수를 늘리는 대신, 기존 페이지를 최적화함으로써 유기적 트래픽을 증가시켰습니다.

구글은 건강한 사이트에 적절한 보상을 줍니다. 과거에는 가능한 많은 페이지와 게시글을 인덱싱시켜 몸집을 불려 나가는 것이 목표였으나, 오늘날은 가장 많은 페이지를 인덱싱한 사람이 아닌 좋은 페이지를 인덱싱한 사람이 1등이 되고 있습니다. 기존 문제들을 여실히 파악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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