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랭킹 10위에 오르기 위해서는 하루에 얼마나 많은 다운로드 횟수를 얻어야 하는지 궁금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앱 스토어에서 상위 10위에 진입하는 것과 구글 플레이에서 상위 10위에 도달하는 것은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또, 나라마다 어떻게 다를까요? apptweak의 ‘Market Intelligence’ 기능을 사용하여 앱이 카테고리 및 국가별 상위 차트에 오르기 위해 필요한 일일 다운로드 횟수를 함께 비교해봐요.
위의 그래프는 주요 유럽 국가에서 Google Play 여행 카테고리의 상위 차트에 도달하기 위한 일일 다운로드 횟수를 예상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여행 앱이 있으신가요? 독일 Play Store Travel & Local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하려면 앱이 하루에 거의 8,000건의 다운로드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해요. 이는 구글 플레이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여행 앱이 하루에 약 4,000건이 다운로드 될 것으로 예상되는 스페인보다 거의 두 배 많은 수치입니다. 더 나아가서, 다양한 카테고리 및 국가에서 상위 랭킹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다운로드 횟수를 비교해봅시다.
일반적으로 독일은 앱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모두에서 상위권에 진입하기 위한 일일 다운로드 수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유럽 국가입니다. 가장 경쟁력 있는 나라로 영국이 뒤를 바짝 쫓고 있지만, 지난 몇 년 동안 독일에게 지속적으로 추월당해왔죠. 위의 4개 그래프는 주요 유럽 국가에서 앱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의 여러 카테고리의 상위 랭킹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일일 다운로드 수를 비교한 차트입니다. 독일은 유럽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지만, 이 또한 앱의 카테고리에 따라 다릅니다. 앱 스토어에서 프랑스는 소셜 미디어 부문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국가이며, 영국은 스포츠 및 헬스 & 피즈니스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독일이 소셜 미디어, 쇼핑, 건강&피트니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반면, 이탈리아는 스포츠 부문에서 가장 높은 경쟁을 보였습니다. 앱 스토어의 식음료 카테고리에서는 독일과 영국이 가장 경쟁력 있는 국가입니다. 반면 구글 플레이에서 영국의 식음료 앱은 독일이나 프랑스보다 훨씬 더 많은 다운로드를 획득해야 랭킹을 차지하기 쉽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앱 스토어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나라이지만, 구글 플레이에서는 인도가 훨씬 더 경쟁력 있다고 조사되었다고 해요. 위 그래프는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앱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앱이 여러 카테고리의 상위 랭킹에 도달하기 위해 얻어야 하는 다운로드 횟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상기의 모든 항목에서 교육, 금융, 식음료, 건강&헬스에서는 일본과 인도가 압도적으로 많은 다운로드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예로 앱 스토어에서 금융 부문 상위 2위 안에 드는 한국의 경우에도 다운로드 수가 1,000 미만으로 일본에게 훨씬 뒤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브라질은 앱 스토어와 플레이 스토어의 모든 카테고리에 걸쳐 남미에서 단연 가장 경쟁이 치열한 시장입니다. 위 그래프는 남미 주요 국가의 앱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앱이 여러 카테고리의 상위 차트에 도달하기 위해서 얻어야 하는 다운로드 횟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브라질의 모든 카테고리에서 상위 차트에 오르기 위해 필요한 일일 다운로드 수는 앱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두 번째로 경쟁이 치열한 국가보다 2배에서 7배 정도 더 많다고 해요. 전체 시장 점유율에서 브라질은 앱 스토어, 구글 플레이 두 곳에서 모두 남미 다운로드의 50~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앱 스토어의 사진 카테고리에서는 콜롬비아가 다운로드 선두를 차지하고, 칠레와 페루가 그 뒤를 바짝 쫓고 있습니다. 사진 앱은 콜롬비아에 비해 다른 나라에서 상위 랭킹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절반 미만의 다운로드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아르헨티나가 매우 근접한 경쟁국이고, 비록 아르헨티나가 콜롬비아에 근소한 차이로 1위 자리를 내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경쟁이 치열한 시장은 여전히 콜롬비아라고 볼 수 있겠네요.
다음으로 앱 스토어와 플레이 스토어에서 지향하는 매우 큰 시장을 살펴보겠습니다. 예상대로 가장 인기 있는 헬스 카테고리에 미국은 앱 스토어에서, 인도는 플레이 스토어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나라였습니다. 건강&피트니스는 구글 플레이에서 상위 랭킹에 오르기 위해 필요한 다운로드 수에서 브라질이 인도를 능가하는 유일한 카테고리 중 하나입니다. 식음료 카테고리에서는 인도가 단연 플레이 스토어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시장으로, 상위 랭킹을 위해서는 브라질이나 미국에 비해 훨씬 많은 앱의 일일 다운로드 수가 필요합니다.
요약하자면, 대부분의 카테고리에서 상위 차트에 오르기 위해서 모바일 앱이 가장 많은 일일 다운로드가 필요한 국가 목록은 다움과 같습니다.
유럽
앱 스토어 : 카테고리에 따라 다릅니다.
구글 플레이 : 카테고리에 따라 다릅니다.
아시아
앱 스토어 : 일본
구글 플레이 : 인도
남미
앱 스토어 : 브라질
구글 플레이 : 브라질